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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Design13

따로 또 같이, 가벽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펜트하우스 인테리어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1065 ft² (약 30평) 펜트하우스. 보통 펜트하우스의 화려함과는 거리가 있는 펜트하우스 인테리어이다. 삐까뻔쩍하고 럭셔리해야지만 고급스러운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처럼. 이곳 펜트하우스 인테리어에서 눈여겨 볼만한 점은 여러 겹의 레이어를 이용한 것이다. 건물 외관의 아치형 벽체를 내부의 벽체에 재현하여 기능적인 부분(하중을 지지해주는 기둥 역할 및 공간 분리의 역할)을 해결하면서도 연속성을 주는 공간을 완성했다. 설계자의 연속성에 대한 애정은 아치형 벽체에서 뿐만 아니라 화장실에 사용된 거울 벽체에서도 느껴진다. 끝이 안 보이는 터널처럼 보이는 이 공간은 작은 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깨고 무한한 공간이 된다. 아치형 천장 또한 전체공간에 연속적으로 적용하여, 벽체로 분할된 .. 2021. 7. 5.
마음이 편안해지는 화이트톤의 전원주택디자인 이 프로젝트는 경계 중 하나에 연결된 집을 찾을 수 있는 도시 특이성으로 시작한다. 제안의 이행은 이미 이웃의 위치를 알고 있다는 이점으로부터 시작되어 보다 명확한 견해와 보다 유동적인 환기를 달성하기 위해 반대편에 배치되어 있다. 거리에서 콘크리트 블록으로 덮인 방벽이 내부를 은밀하게 감싸고 집을 형성하는 흰색 볼륨의 흔적을 시각화할 수 있다. 객실마다 의미를 부여하는 테라스를 수용할 수 있도록 1층 공간이 변형됐다. 이 파티오는 주간 구역이 위치한 1층에서 활동의 중심이자 분절기 역할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전면 길이를 극대화하여 외부와의 관계를 확장함으로써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연결고리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내외부 간의 연속적인 전환으로 플롯 주변의 유체 이동이 가능하며, 보이드와 조각.. 2021. 7. 4.
생활방식의 변화, 여백으로 해결한 소형아파트인테리어 40년 된 노후 아파트를 개조한 69m² (약 20평) 소형아파트인테리어. 이 아파트는 1979년 일본의 전형적인 가족 아파트 계획을 바탕으로 지어진 노후된 아파트이다. 건축가는 재택근무를 하고 손님을 초대하기를 좋아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생활방식을 충족하도록 계획하였다. 방 3개짜리의 아파트의 벽을 허물어 넓은 공터와 같은 공간으로 개조하고 빛과 바람이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 전체 길이에 걸쳐있는 큰 벽장을 만들어 탁 트인 공간을 유지하되 욕실, 침실 등 사적 공간을 분리하고, 오픈된 공간에서 정돈되면서도 충분한 수납공간을 제공하였다. 미송합판으로 제작된 이 거대한 벽장은 공간을 분리하는 가벽 역할을 하면서도 안락한 느낌의 하나의 오브제로도 역할을 하고 있다. 미송합판에 광택을 추가하여 반사.. 2021. 7. 4.
한폭의 그림처럼. 집을 도화지 삼아 꾸민 소형아파트인테리어 컬러를 잘 활용한 70m² (약 21평)의 소형아파트 인테리어. 칸딘스키의 기하학적이고 강력한 색채의 아트워크를 보는 듯한 러시아의 소형아파트이다. 이 아파트는 인테리어와 미술에 관심이 있는 젊음 부부를 위해 설계되었다. 강렬한 색채와 구조는 그들이 여행으로 다녀온 모로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블루와 레드는 쉽지않은 보색의 조합이지만 톤 다운된 블루와 경쾌하게 밝은 레드의 대비는, 공간을 리듬감 있게 만들어준다. 단순히 솔리드 벽체에 색만 입힌 것이 아니라, 질감에 변화를 주어 더 풍성한 공간을 연출했다. 미송합판의 질감이 느껴지는 레드 컬러 붙박이장, 환봉으로 가벼운 금속 질감을 연출한 레드 컬러 오픈 수납장 등으로 재미를 더했다. 거기에 Raw한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미송합판으로 바닥과 벽체, ..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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